에너지·화학

“한전KPS, 비우호적 환경 지속되나 실적 단기 반전의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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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외부문 수주 부진으로 2015년부터 주가하락
  • • 국내 사업 부문 반전 가능성 역시 약한 상황

KTB투자증권은 18일 한전KPS에 대해 시장점유율 하락 등 비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으나 단기적인 모멘텀은 마련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는 시장 점유율이 꺾이는 추세고 해외 부문 수주 부진이 지속돼 지난 2015년부터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으나 국내 에너지전환 정책 우려도 이같은 약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내년 기저 발전 정비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국내 사업 부문의 반전에 대한 가능성 역시 약한 상황”이라며 “원전해체 사업과 해외 개발 및 노후 설비 대체건설(retrofit),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등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가동과 관련한 장기정비계약(LTMA)에서 해당 수주 규모를 알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아울러 상업 운전 시점도 지연돼 오는 2022년에 가야 계약 내용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분기 실적으로는 단기 반전 계기는 마련된 상황”이라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8560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1030억원 및 순이익 역시 16.1% 상승한 86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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