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한국가스공사, LNG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은 의외의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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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NG 공급과잉과 가격 약세 등 이어질 것
  • • 과거 회계오류 비용 인식이 올해 종료돼 이익 증가 가능할 전망

KTB투자증권은 1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내년 신규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이 향후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LNG 공급과잉과 가격 약세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에 따라 내년 LNG 프로젝트 FID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LNG 소비전망 상향 때문에 직수입 견제로 인한 수혜 역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규제 부문 이익은 내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원가로 인식되지 못하는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판매 요금 정산 등에 대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금리하락 역시 점쳐지나 내년 이익 증가는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적정원가로 인정 받지 못했던 과거 회계오류 비용 인식이 올해 종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유가 급락에도 손상 인식을 지연했고 2016년 아카스와 호주 글래드스톤 액화천연가스(GLNG) 등 대규모 손상을 인식한 결과, 석유개발(E&P) 사업 신뢰도는 하락한 상태”라며 “이달 현재 호주 프렐류드 생산량 확대와 유가약세로 추가 손상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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