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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아님…”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상태의 개

    • • 13일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에서 보도된 사건
    • • 길거리에서 초록색 페인트로 칠해진 개 발견돼
    말레이시아에서 온몸에 녹색 페인트를 칠한 개가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더 스타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 지역에서 녹색 개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개는 현지인 샤즈린 오투만(Shazreen Othuman)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알려졌다.

    샤즈린 오투만은 사진과 함께 "길에서 녹색 동물을 발견했다"라며 "이 개에게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정신이상자일 것이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샤즈린이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중 녹색 개가 쓰레기를 뒤지는 것을 보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 개 사진은 빠르게 SNS에 퍼져갔다. 해당 사진을 접한 말레이시아 동물협회는 "개의 전신에 페인트를 칠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며 "이는 동물복지법을 위반하는 행위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도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은 "개가 몸에 묻은 페인트를 핥았거나 페인트가 피부를 통해 흡수되면 사망할 수 있다"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최고 3년 이하 징역형과 10만 링깃(약 2815만 원)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경찰은 이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은 바로 경찰이나 동물병원으로 연락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주희 기자 uujuh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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