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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아찔'

    • • 조승래 의원, “2016~2018년 전국 1만394건 발생”
    • • 충북초교 138곳 통학로에 보도 없어···전국대비 51% `최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전남대, 전북대, 군산대, 목포대, 순천대, 제주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충북도내 초등학교 절반 이상이 통학로에 보도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의원이 17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268곳 중 51%가 넘는 138곳은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전국평균(30%)을 웃도는 것은 물론, 가장 낮은 광주(9.7%)보다도 5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조 의원은 이와관련,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130곳 중 117곳(90.0%)은 보도 설치가 가능하다"며 "교육청과 지자체의 관심만 있으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등하굣길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불행한 상황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은 즉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 2016~2018년 총 64건의 스쿨존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으며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1만394건이 발생,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심재영 기자 sjy007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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