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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분기 매출액 15조8000억원·영업이익 6426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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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7.7% 상회 예상
  • • MC 적자규모 감소와 LG이노텍의 호실적이 주요 요인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LG전자에 대해 모바일사업의 적자규모 감소 등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늘어난 1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4.2% 줄어든 6426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7.7% 상회할 전망”이라며 “모바일 사업부(이하 MC사업부)의 적자규모가 2Q19에 비해 1,000억원 이상 감소했고, LG이노텍의 호실적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MC사업부는 2분기에 반영됐던 베트남 이전비용을 비롯한 일회성 비용들이 더 이상 반영되지 않고, 9월부터는 베트남 생산을 시작해 원가 절감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주요 신제품 출시가 상반기에 집중돼 마케팅비용이 감소해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연결대상인 LG이노텍의 호실적(환율효과+트리플 생산효과)이 더해져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TV사업부는 강달러가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고, VS사업부는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한 CID의 수율 이슈로 수익성이 소폭 악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7% 줄어든 39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은 겨울철 가전수요가 계절적으로 둔화되고, TV와 스마트폰의 마케팅비용 및 재고조정이 진행되므로 감익은 당연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실적은 신성장 가전과 프리미엄 가전 판매 증가에 기반한 호실적이 지속되고, MC 베트남 생산 본격화로 큰폭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VS사업부의 BEP 달성(상반기 적자BEP, 하반기 흑자전환)으로 전체 수익성이 개선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0% 늘어난 3조3000억원을 예상한다”며 “여기에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지분법 손익 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은 더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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