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에서 돌아온 뒤 삼성이 단행한 '긴급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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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자신문이 18일 단독 보도한 내용
  • •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서 돌아온 뒤 나온 첫 조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이하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뒤 삼성전자가 '긴급 조치'를 단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협력사들에 '일본산 소재부품 전 품목에 대한 90일 치 이상의 재고 비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긴급 재고 확보'를 요청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전자신문은 "이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가 확대될 것을 대비해 내린 결정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뒤 나온 첫 조치"라며 "재고 확보에 필요한 비용과 향후 해당 물량 재고는 삼성이 모두 책임진다는 조건"이라고 했다.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3일 긴급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 머물면서 현지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소재 우회 조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 대상'에 오른 3개 핵심 소재 '긴급 물량'을 일부 확보하는 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손기영 기자 mywan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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