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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헤가오녀'가 목욕했던 물을 마신 남성들이 집단으로 성병에 걸렸다, 무려 50여명이나 (사진+영상)

    • • 구독자 400만명 넘는 인스타그램 스타
    • • 일부 남성들 목욕물 마시는 영상 공개

    영국 출신 코스플레이어 벨 델핀(Belle Delphine)이 판매한 목욕물을 마신 남성들이 헤르페스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델핀은 인스타그램 구독자가 400만명이 넘는 인터넷 스타다. 한국에는 '아헤가오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의 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델핀은 지난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은 물병에 자신의 목욕물을 담아 30달러(약 3만5000원)에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수영복을 입고 욕조에서 목욕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상당수 누리꾼은 델핀의 행위가 혐오스럽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이 델핀의 목욕물을 기꺼이 구매했다. 한 유튜버는 “난 델핀이 우리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고 믿는다. 델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능력으로 내게 계속 영감을 불어 넣는다”면서 델핀의 목욕물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델핀이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일부 구매자가 델핀의 목욕물을 마셨다는 데 있다. 실제로 일부 유명 유투버는 델핀의 목욕물을 마시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한 유튜브 코미디언은 델핀의 목욕물을 세 병이나 구매해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이 실제인지 가짜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일부 구매자가 마신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더 큰 문제는 델핀의 목욕물을 마신 사람 중 일부가 헤르페스에 걸렸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데일리메일은 델핀의 목욕물을 마신 사람 중 50여명이 헤르페스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오고 전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로 불리는 헤르페스는 몸에 수두나 포진을 일으키는데, 1형과 2형으로 나뉜다. 1형은 대개 구강 접촉으로 감염되며 입술 포진과 생식기 포진을 일으킨다. 2형은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생식기 포진을 일으킨다.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가렵거나 쑤시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증상이 나타나면 두통, 몸살, 열, 림프절 부종 등을 동반한 생식기 포진이 나타난다. 성기나 항문 주변에 날카로운 통증,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소변을 눌 때 요도가 쓰리고 아픈 증상을 겪기도 한다.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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