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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론스타 대주주 자격 의혹 제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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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4월 19일에 이어 25일 KBS가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의혹을 또 한번

 

 

지난 4월 19일에 이어 25일 KBS가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의혹을 또 한번 제기했다.

 

 

현행 은행법상 비금융회사 자산이 2조 원이 넘을 경우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으로 인정한다.  산업자본으로 인정되면 은행지분을 10% 이상 보유할 수 없다.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산업자본이라는 의혹을 받아온 론스타는 지난 3월 1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산업자본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금융위 상임위원인 최종구 위원은 론스타는 비금융자산이 2조 원이 안되기 때문에 산업자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KBS는 이 주장을 반박한 자료를 제시했다.

 

 

일본의 130개 골프장을 관리하는 대주주인 트랜스콘티넨탈 홀딩스는 론스타 펀드 IV호의 지배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골프장 그룹의 총 자산은 무려 2조 6백억엔. 한화로 3조 7천억원이다. 산업자본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비금융자산 2조원을 이미 4년째 넘어선 것이다.   

 

이는 금융위가 론스타에 대한 조사과정을 소홀히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3월 최종구 위원은 "해외에서의 투자내역까지 감안한 것으로 요구함에 따라서 보다 심도있는 확인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었기 때문이다.  

 

                                               <사진=KBS 화면 캡처>


지난 국회 정무위 등에서 론스타 문제를 계속 언급했었던 임영호 의원은 론스타는 비금융주력자이기 때문에 4% 이상의 의결권을 행사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지난번 보도와  마찬가지로 KBS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론스타는 약 4년전 부터 외환은행의 대주주 자격이 없는 것이다. 이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계약이 원천무효화 될 수 있다는 의미다.

J1 choe.korea@gmail.com
반갑습니다. J1입니다. 공감글 : SNS 는 한글자판으로 치면 "눈"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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