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SDI, 하반기부터 ESS 배터리 공급을 재개해 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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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뚜렷
  • • 2019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4884억원(상반기 대비 98.5% 증가)

 

대신증권은 12일 삼성SDI에 대해 올 하반기는 상반기에 지연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주 본격화로 중대형전지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심화 및 화웨이 제재 영향으로 정보기술(IT) 세트, 부품 수요 전망에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며 “ESS 화재 관련된 정부의 안전규제 마련으로 올해 3분기 이후에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SDI 중대형전지의 올해 매출 2조9702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7%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에 발생하는 중대형 배터리 매출 비중이 약 60%에 이르면서 상저하고의 실적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98.5% 증가한 48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자재료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 중심의 주문 증가로 가동률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OLED는 애플의 신모델 생산, 반도체는 재고소진 및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현재 대비 출하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편광필름은 TV 성수기 진입과 대형TV 비중 확대 과정에서 점유율 증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형전지의 변화도 긍정적”이라며 “원형전지는 EV향 급을 시작으로 응용 분야 확대 속에 무선청소기 등 모빌리티 기능을 추구한 시장 변화도 추가적인 성장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폴리머전지는 단기적으로 점유율 확대 및 매출증가가 제한적이나 5G폰, 폴더블폰 시장에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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