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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美에서의 선전이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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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분기 매출액 4894억원, 영업이익 485억원 기록
  • • 2분기 이후 유럽의 시장 환경이 체코공장 수익성 및 전체 실적의 흐름을 결정

 

흥국증권은 2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미국에서의 실적 개선이 전체적인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의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4894억원, 영업이익은 51.3% 증가한 485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전년대비 13.1% 하락한 유가 등 매출원가율이 2.5% 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상원 연구원은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전년대비 13.3% 능가, EU가 10.8% 각각 감소했지만 북미가 6.0%, 아시아가 52.3% 각각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라며 “특히 미국시장의 타이어는 ASP 및 마진이 한국대비 좋은 것으로 추정되는 등 미국시장의 선전이 이번 분기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연초 전망에서 EU 시장의 정체를 예상했지만 WLTP에 따른 신차 공급부족,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소비 심리의 악화가 신차 시장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그 예상이 빗나가고 있다”며 “비우호적으로 변한 시장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이후 넥센타이어의 체코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 감가상각비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미중 무역 분쟁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EU시장에서의 악재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반면, 원달러 환율의 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강화 및 환차익, 유가 하락 시 원자재 가격의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의 수혜도 예상되어 결국 거시경제의 향방이 하반기 실적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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