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콜마, 1분기 헬스케어 편입효과 지속 중”

기사 본문

  • • 1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56.9% ↑, 영업이익 76.1% ↑ 시현
  • • 헬스케어 편입효과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 하반기부터는 해외 법인의 실적이 중요

 

케이프투자증권은 21일 한국콜마에 대해 상반기까지 헬스케어 편입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9% 늘어난 3806억원, 영업이익은 76.1% 증가한 3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헬스케어 실적을 제외하면 기대치 대비 다소 부족한 결과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혜미 연구원은 “별도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7% 늘어났다”며 “홈쇼핑, H&B, 네트워크향 기존 상위 거래사 수주가 안정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마스크팩 비중이 하락하며 OPM(영업이익률)은 약 7%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별도 제약 매출액은 CSO(전문의약품 판매대행) 사업의 CMO(의약품 위탁생산) 전환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해 전년 동기대비 11.1% 감소했다”며 “고혈압제 원료 가격 급등에 따라 영업이익률 개선도 지연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법인은 중국의 경우 무석콜마가 초기 가동됨에 따라 26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북경콜마는 기존 물량을 무석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4% 줄었다”라며 “북미도 매출 성장 밋밋했으며,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함에 따라 각종 비용 증가해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저효과는 매출 면에서 2분기까지, 이익 측면으로는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후부터는 해외 법인의 개선 속도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분기 중국 내 2개 법인 모두 적자를 시현함에 따라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 정상화에 시장의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라며 “북경과 무석 등 중국 법인 영업손실을 약 3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