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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맞아?… 영화 속 주인공 뺨치는 ‘역대급 스펙’ 자랑하는 34세 한국계 미국인

    • • 네이비실 스나이퍼, 하버드의대 거쳐 NASA우주비행사 후보 선발
    • • 누리꾼들 “영화 속 주인공으로 설정해도 욕 먹을 캐릭터” 깜짝
    자니 김씨. / 미국 연방항공우주국(NASA)

    마치 만화 속 주인공처럼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2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로 선발돼 2년간의 배치 훈련을 받고 있는 한인 2세 자니 김(34)씨가 그 주인공이다.

    미주한국일보 등 언론에 따르면 NASA 우주비행사 훈련을 받고 있는 김씨의 경력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김씨는 샌타모니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에 소속돼 100여 개의 작전에 투입돼 의무관과 스나이퍼 등으로 활약했다. 중동에도 두 차례 파견돼 은성무공훈장,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 2012년엔 미 해군 ‘올해의 특전사 군의관’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UC샌디에고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해 최우등생으로 졸업한 뒤 미 해군 장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후 하버드대 의대에 진학해 박사 학위까지 받은 김씨는 하버드 의대 부속병원에서 응급의학 인턴십을 수료한 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실과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등에서 의사로 일하다 2017년 총 1만8300명의 지원자가 벌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주비행사 최종 후보 12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1959년 이후 NASA의 우주비행사로 발탁된 후보는 총 358명에 불과하다. 김씨는 훈련을 모두 마치면 차세대 우주선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누리꾼들은 “일본 만화에서 일본인을 미화하기 위한 우주프로그램 만화에나 나올 이야기”, “현실과 동떨어진 캐릭터”, “우와~”, “거짓말 같은 이력”, “인생이 드라마고 영화. 현실이라는 게 안 믿김”, “피지컬… 지능… 노력… 빠지는 게 없다”, “영화에나 나올 법하다”, “영화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이런 식으로 설정하면 욕먹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네요. 엄청난 분이네요”, “저 사람 엄마의 친구 아들은 얼마나 힘들까”, “사람 맞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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