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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국 마트 이어 백화점도 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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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드 보복 여파로 매출 급감

롯데그룹

롯데가 중국 마트사업 매각에 이어 백화점 일부 점포 철수를 검토 중이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중국 현지 사업 매출 부진 계속되자 결국 철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중국 내 백화점 점포 5곳 가운데 매출이 부진한 톈진 2곳과 웨이하이 1곳 등 3곳이 우선 철수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나머지 선양점과 청두점 등 2곳은 백화점뿐 아니라 호텔, 놀이시설 등이 함께 있는 복합몰 형태여서 건물 용도전환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할 것으로 관측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사드 사태 이후 백화점 매출이 크게 줄어 사업을 접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지만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일 뿐 확정된 건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사드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의 보복 표적이 되면서 중국 롯데마트 영업손실 확대와 선양 롯데타운 건설 프로젝트 중단, 면세점 매출 감소 등을 합쳐 2조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 

이에 올해 상반기 롯데마트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지역 점포를 잇달아 현지 기업에 매각하며, 사실상 사업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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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기자 21cindi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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