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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가 500m 결승전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후 눈물을 글썽였다.

최민정 선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이니까... 그래도 후회 없는 경기해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후회 안 하기로 다짐하고 경기했으니까 결과 받아들이고 남은 세 종목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쉬움은 없냐는 질문에 대해 "과정에 대해선 만족한다"며 "많은 분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민정 선수는 남은 경기를 임하는 각오에 대해 "1500m가 제 주종목인 만큼 자신 있게 경기를 하겠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최민정 선수 인터뷰 이후 마이크를 넘겨받은 안상미 해설위원은 "최민정 선수가 애써 마음을 다잡고 있는 게 보여서, 저도 그게..."라며 고개를 떨궜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감정이 북받친 안상미 위원 모습에 "괜찮습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안 위원은 "그게 정말 속상한데요. 경기를 다시 봐도 사실 심판 판정이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최민정 선수가 치고 나가는 과정에서 안쪽으로 무리하게 손을 넣었다는 판정인데, 이건 사실 페널티 거리가 되지 않는다. 너무 무리한 판정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최민정 선수는 500m 계주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널티 판정을 받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키워드 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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