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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꾹TV'


버려지는 귤껍질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11일 유튜버 '꾸기'가 자신 유튜브 채널에 "귤 예술적으로 까기(초고난이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꾸기는 '고수의 귤 까기 아-트'라는 제목의 책을 보고 '귤껍질 아트'에 도전했다. 꾸기는 "약간 옛날로 치면 종이접기 책이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귤을 예술적으로 까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런 책이 되겠습니다"라고 책을 소개했다. 

꾸기는 책에 나온 '귤 까기 아트'를 선보였다. 먼저 귤껍질로 토끼를 만들어 보였다. 그는 펜으로 귤 껍질에 밑그림을 그린 뒤 그림을 따라 귤에 칼집을 냈다. 이후 귤껍질을 속살에서 조심스럽게 떼 냈다. 껍질이 중간에 끊겨버렸다. 꾸기는 "이런 젠장"이라며 소리 질렀다. 

두 번째 시도에서 꾸기는 토끼 모양을 완성했다. 기다란 귀와 네 다리, 귤 꼭지로 만들어진 눈까지 토끼 형상이 완벽하게 재현됐다. 꾸기는 "됐어. 됐어. 토끼야"라고 소리 질렀다. 

꾸기는 여세를 몰아 말 형상을 만드는 데 도전했다. 꾸기는 "요 (말) 갈퀴 부분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토끼를 만들어 봤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같은 방법으로 귤껍질을 여러 번 손질해 떼자 말 형상이 만들어졌다. 네 다리와 꼬리, 목덜미에 난 갈퀴까지 달리는 말의 모습이 생생히 보여졌다. 꾸기는 "오, 됐어. 됐어"라며 환호했다.

꾸기는 마지막으로 가장 난도가 높은 비둘기 형상을 만드는 데 도전했다. 꾸기는 수차례 칼질을 한 뒤 껍질을 펼쳐 보였다. 결과물은 참담했다. 날개가 한쪽만 달린, 머리 큰 비둘기가 만들어졌다. 귤껍질을 한참 동안 바라본 꾸기는 비둘기 소리를 내며 영상을 마쳤다.

키워드 유튜버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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