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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씨 인스타그램


정준하 씨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준하 씨는 12일 스포츠조선에 "10년을 참은 것 같다"며 "루머로 일단락된 사건에 대한 악의적 재생산에 아이와 아내에 대한 욕설에 희롱, 반복적인 인신공격, 진위여부가 불명확한 비방까지 수도 없이 겪어왔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도를 넘은 악플러에 정면으로 맞선다.추석 연휴기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정준하와 관련된 루머를 기반으로 갖가지 비방이 쏟아졌다.또한 정준하의 개인 SNS로까지 접속한 악플


정준하 씨는 "올해 초, 변호사까지 선임해서 경찰서 문 앞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 적이 있다"며 "'한번만 더 참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아이도 5살이 돼 어느 정도 인터넷을 조금씩이나마 접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사랑하는 아내가 받는 상처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전했다. 

정준하 씨는 이날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저의 지난 행동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들이 급증하고 있고, 그런 게시물에 도를 넘는 악플을 달며 저라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걱정이 된다는 지인의 연락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혼자 참아서 좋은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며 "사실 올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10여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아마 저에게도 한계가 왔던 것 같다"고 했다. 

정준하 씨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며 "저의 말과 행동, 그리고 저를 둘러싼 상황들이 전혀 다르게 해석되어 흘러가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웃음을 드리기 위해 했던 말과 행동이 제 개인적인 욕심을 위한 것들로 치부되었고, 그것이 수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고 전했다. 

정준하 씨는 마지막으로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책임감 없이 내뱉는, 적어내는 악의적인 말과 글들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준하 씨가 SNS로 전한 심경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준하입니다.


늦었지만 행복한 추석 보내셨나요?


저는 매니저 가족 분의 결혼식 참석 차 연휴를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너무도 안 좋은 소식을 접하고 말았어요.


일부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저의 지난 행동들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글들이 급증하고 있고, 그런 게시물에 도를 넘는 악플을 달며 저라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걱정이 된다는 지인의 연락이었습니다. 


늘 스스로를 부족함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그런 점 때문에 혹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기에, 늘 한 편에 죄송한 마음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억울하기도 했지만, 저에게 주시는 질책들도 그래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아,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겁이 나지만 용기를 내 이 글을 적고 있어요. 


혼자 참아서 좋은 일이 있고, 안 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커가는 예쁜 아들에게, 착하고 멋진 아내에게 떳떳한 아빠가 그리고 남편이 되고 싶으니까요. 


사실 올 초부터 각종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10여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아마 저에게도 한계가 왔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저의 말과 행동, 그리고 저를 둘러싼 상황들이 전혀 다르게 해석되어 흘러가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웃음을 드리기 위해 했던 말과 행동이 제 개인적인 욕심을 위한 것들로 치부되었고, 그것이 수많은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점점 커지면서 혼자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내가 더 잘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언젠가 오해를 풀고 이해해주시겠지. 


버텨내자, 힘내보자, 이겨내자.


더 열심히 하자.. 하지만 그런 저의 진심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은 저만이 아니라, 가족을 거론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 할 험한 말과 욕설을 하는 글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참지 않으려고 합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말만이 아닌 진심이 담긴 따끔한 충고와 질책으로 때로는 더욱 더 큰 용기를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웃음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그러나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습니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책임감 없이 내뱉는, 적어내는 악의적인 말과 글들로 상처받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바랍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워드 정준하,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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